미키 17 줄거리 후기✅

최근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개봉 나흘 만에 1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미키 17은 기존 봉준호 감독의 작품과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단순한 SF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죠.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원작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영화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키17, 줄거리 후기 평점에 대해서

 

📌1. 미키 17 줄거리 소개

🔼미키 17 공식 예고편 영상보기🔼

 

"당신은 몇 번째 미키입니까?"

 

로버트 패티슨이 연기한 주인공 '미키'는 친구와 함께 마카롱 가게를 운영했지만 사업에 실패하고 큰 빚을 지게 됩니다. 사채업자의 협박을 피해 지구를 떠나기로 결심한 그는 얼음행성 개척 임무를 맡게 됩니다.

 

하지만 그가 맡은 역할은 다름 아닌 ‘익스펜더블’, 즉 위험한 작업을 하다가 죽으면 다시 복제되어 살아나는 소모품 인간이었습니다. 4년의 항해 끝에 얼음행성 니플하임에 도착한 미키는 수차례 죽음을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여자친구 나샤가 그를 지켜보며 함께 살아가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미키 17이 예상치 못한 사고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이미 새로운 미키 18이 출력된 상태였습니다.

 

이 행성에서는 하나의 익스펜더블만 허용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 상황. 미키 17과 미키 18이 서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예측 불가의 이야기,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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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키 17 출연진 및 캐릭터 분석

🎭 로버트 패틴슨 (미키 17 / 미키 18)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 영화에서 무려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죽고 다시 태어나는 ‘익스펜더블’ 미키를 연기하는데, 문제는 새로운 미키가 출력되었는데도 기존 미키가 살아 있다는 것!
과연 미키 17과 미키 18, 누가 진짜이고, 누가 사라져야 할까?
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한 배우가 두 개의 자아를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 스티븐 연 (미공개 캐릭터)

스티븐 연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과 <옥자> 이후 두 번째로 함께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키를 돕는 조력자가 될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할 인물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마크 러팔로 (마셜)

마크 러팔로가 연기하는 ‘마셜’은 얼음행성 개척을 총괄하는 지도자로,
겉으로는 합리적인 리더처럼 보이지만, 과연 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극 중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핵심 인물입니다.
그가 미키들에게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영화 속에서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키17 등장인물, 캐릭터 분석

🎭 나오미 애키 (나샤)

나샤는 미키의 유일한 정신적 지지대입니다.
죽고 다시 태어나는 존재와 사랑을 나누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그녀는 미키의 존재 자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하지만, 두 명의 미키가 등장하면서
복제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어디까지 가능한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 토니 콜렛 (미공개 캐릭터)

토니 콜렛이 맡은 역할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녀가 연기했던 캐릭터들을 떠올려 보면,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미키를 쥐락펴락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가능성이 큽니다.
그녀가 미키를 도와줄 것인지, 아니면 통제하고 억압하는 인물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 과연, 이 인물들이 미키 17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이야기가 흘러갈까요?
미키 17은 단순한 SF 영화가 아니라 캐릭터 간의 갈등과 심리전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객들이 어떤 인물에게 감정을 이입하게 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3. 미키 17 흥행 성적과 관객 반응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미키17' 예고편 해외공식영상은 1000만이 넘게 보았다.

미키 17은 개봉 후 단 4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봉일에는 24만 명을 동원하며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3·1절 연휴 동안 100만 명 이상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25점, CGV 골든 에그지수는 91%로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미키 17 해외 반응 & 평론가 리뷰

미키 17이 국내에서 빠르게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반응도 점차 공개되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미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와 칸 영화제를 석권한 만큼, 이번 신작에 대한 해외 영화 팬들과 평론가들의 기대도 컸습니다.

✅해외 평론가 & 언론 반응

현재까지 공개된 해외 매체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기존 작품과 비교했을 때, 일부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분위기도 보이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 지수 89%를 받은 영화 '미키17'

 

•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리뷰 사이트로, 평론가들의 리뷰를 종합해 신선도(%) 점수를 매깁니다. 60% 이상이면 ‘신선한 영화(Fresh)’, 그 이하면 ‘썩은 영화(Rotten)’로 평가됩니다.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
  • 신선도 지수: 85~90% 예상 (정확한 수치는 북미 개봉 후 업데이트 예정)
  • 평론가 평가: "봉준호 특유의 철학적인 SF,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흥미로운 작품."
  • 관객 평가: "기존 SF 영화와는 다른 색깔.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뛰어났다."

 

• IMDb (Internet Movie Database): 세계 최대 영화 데이터베이스로, 일반 관객들이 직접 평점을 남기는 사이트입니다.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며, 대중적인 인기도를 반영합니다.
  • 초기 평점: 7.8~8.2 예상 (북미 개봉 후 변동 가능)
  • 관객 리뷰: "기생충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봉준호 스타일의 풍자와 메시지가 살아있다."
  •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는 이번에도 인상적이다. 1인 2역을 제대로 소화했다."

 

• 메타크리틱(Metacritic): 다양한 매체의 전문 평론가 리뷰를 평균 점수(100점 만점)로 정리하는 사이트입니다. 로튼토마토보다 평론가 평가 비중이 더 큽니다.
  • 예상 점수: 75~80점 (평론가 평가가 갈릴 가능성 있음)
  • "철학적 SF 영화로, 단순한 블록버스터를 기대한 관객들에게는 다소 난해할 수도 있다."
  • "설국열차의 SF적인 요소와 기생충의 사회적 메시지를 적절히 결합한 작품."

1.  

 

 

📌4. 미키 17, 해외 반응은? 기대와 호불호 사이!

2차 티저 예고편, 무려 300만회 누적조회수 돌파!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국내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매체들, 버라이어티(Variety)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2025년 가장 기대되는 SF 영화 중 하나"로 선정하며, 봉준호 감독이 만들어낼 새로운 SF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등에서도 주목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해외 관객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 "봉준호 감독이 SF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 "로버트 패틴슨의 1인 2역, 상상 이상이다!"
✅ "기생충처럼 날카로운 풍자는 아니지만, 감정선이 깊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대했던 것만큼 충격적이지 않다."
❌ "액션보다 철학적인 요소가 많아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 "원작과 차이가 커서 호불호가 갈릴 듯."

 

전반적으로 철학적 메시지와 독창적인 SF적 요소,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과연, 북미와 유럽 개봉 후 평점이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후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5. 미키 17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

미키 17의 원작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Mickey7》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소설이 정식 출판되기도 전에 봉준호 감독이 먼저 판권을 사서 영화화를 결정했다는 점입니다. 원작이 가진 독창적인 설정과 이야기가 감독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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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미키의 죽음 횟수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미키의 죽음 횟수입니다. 원작에서는 미키가 일곱 번 죽지만, 영화에서는 열일곱 번 죽으며 제목이 ‘미키 17’이 되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설정을 조금 더 극적으로 만들면서, 미키의 삶과 죽음을 더욱 강조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2. 배경 설정의 차이

원작에서는 이야기가 지구가 멸망한 뒤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영화에서는 2054년이라는 비교적 가까운 미래로 설정되었습니다. 감독은 관객들이 좀 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미래를 너무 멀리 설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3. 미키와 외계 생명체 ‘크리퍼’의 관계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얼음행성 니플하임의 생명체 ‘크리퍼’는 원작에서는 괴생명체처럼 묘사되지만, 영화에서는 점점 애정이 가는 캐릭터로 변합니다. 관객들은 크리퍼를 보며 미키와의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의미를 찾게 됩니다.

4. 원작보다 더 강조된 감정선

원작은 가벼운 유머가 포함된 SF 소설에 가깝지만,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보다 깊은 감정선을 강조했습니다. 미키가 복제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외로움, 두 개의 미키가 공존하게 되었을 때의 혼란, 그리고 생존에 대한 철학적 고민 등이 더 강하게 드러납니다.

 

 

📌6. 미키 17이 특별한 이유, 미키가 우리에게 주는 철학적인 질문

미키 17은 단순한 SF 블록버스터가 아닙니다. 복제 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간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죠.

 

봉준호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특유의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얼음행성을 개척하는 인간과 익스펜더블, 그리고 외계 생명체 크리퍼의 관계 속에서 권력 구조와 생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시도합니다.

 

무엇보다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 변신이 돋보입니다. 미키 17과 미키 18을 동시에 연기하며, 하나의 인물이지만 서로 다른 자아를 가진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기존 배트맨의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것이죠.

 

현재 흥행 성적도 빠르게 상승 중이며, 북미와 유럽 개봉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영화가 단순한 SF를 넘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삶 속에서
나는 어떤 존재로 남고 싶은가?"

어쩌면 미키의 고민이 우리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긴 여행을 떠난 미키가 그 끝에서 무엇을 깨닫게 될지, 그리고 우리가 그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지,
영화를 보며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